2009년 11월 13일 금요일

대학로

 


윰이랑 연극 오월엔 결혼할꺼야 보러 가는 날~~


bc카드 프라운지에서 스페셜데이 이벤트 중이길래 언능 보고 싶었던 연극을 예매했다.


다른 애들은 오월엔 안본대요. 흥!! 진짜 잼있는 건데.. 후회하지 마랏!


7시까지 만나기로 한 윰양은 차가 막힌다는 핑계로 개 늦게 와서 나의 혈압을 상승시켰다.


배고파 죽겠는데.. 연극 보기 전에 밥먹어야 하는데... 윰양은 오질 않고.. 혼자서 이디야에 앉아 토피넛라떼를 시켜서 홀짝 홀짝 마셨다. 아~ 맛있쪙.. ㅋ


 



 


겨우 시간 맞춰 온 윰양과 함ㄲㅔ 예술마당으로 고고씽~ 오지게 바람부는 대학로..


갑자기 추워졌다. 구석탱이에 처박혀 있는 예술마당까지 걸어가느라 추워 죽을 뻔..ㅜ.ㅜ


오월엔은 너무너무 잼있었고. 나의 초이스에 흡족해 하며.. 역시 나의 안목이란.. ㅋ


 



 


연극 보고 아주 기분 좋아졌어~!!


가을 분위기 물씬 나는 대학로의 풍경을 미친듯이 찍어대며..


사실 내가 찍은거 아니고 윰양이 마구 찍었다.


역시 가을은 서늘하지만 사진을 보면 따뜻함이 있는 것 같아. 은행나무 색감 때문인가?


조명 받아 더욱 따뜻하고 은은한 은행나무...


 





 


그대로 헤어지기 아쉬워~ 사실 배도 무지 고팠다.. 밥을 못먹어서..


그래서 와인을 마실까 맥주를 마실까 하다가.. 윰이 알고 있는 와인집을 갔더니


요상한 분위기로 바뀌어 있길래 맥주로 콜!


윰이 맛있는 맥주집 있다길래 길건너 골목길을 돌고 돌아 엄청난 바람을 뚫고 들어왔다.


종로 바베큐 보쌈집 근처에 있던 맥주집.. "따로 또 같이"


자이언트 흑맥주를 시켰는데 꺄오 꺄오!! 대박이닷!!


살 맛 난다!!!!!!!!!!!! 너무 맛있어!!!!!!!!!!!!!!!!! 이것은 지금까지 마셔본 적 없는 그런 맥주 맛..


너무 맛있어서 650cc를 3잔이나 마셨다. 안주로 먹은 모듬소세지도 맛있었다.


환상의 짝꿍 조합으로 완전 기분 업!! 게다가 음악도 틀어주는 것마다 어찌나 좋은지..


약간 90느낌 나는 음악들.. 손님들도 시끄럽지 않게 맥주와 음악을 즐기는 듯 했다.


평수도 크지 않고 아담해서 더욱 좋았던... 그 날 윰이랑 많은 얘길 했다.


센치해 진 윰의 눈에선 눈물이 주룩주룩..


아쉽게도.. 2시에 문을 닫는다 그래서.. 더 마시지 못하고 나왔다.


다음에 또 가야지 진짜 맛있어 ~~ !! 회식때 한번 추천해 볼테닷!


 


2009년 11월 12일 목요일

연극 '오월엔 결혼할꺼야'

 

29살, 수학강사 세연, 소설가 정은, 10년째 무직 지희
어릴때부터 베프였던 세 친구는 매달 함께 적금을 붓는다. 돈이 어느덧 3,852만원이나 모이고.

오늘도 어김없이 한방에 모인 세여자.. 갑자기 지희가 6월 1일에 결혼한다고 발표를 하고..

"잊지 않았지? 적금 부을 때 제일 먼저 결혼하는 사람한테 적금 몰아주기로 한거..."

라는 말을 내뱉어 세연과 정은을 혼비백산하게 한다.

철없을 때 얘기한 걸 갖고 진짜로 적금을 모두 가지려고 하는 지희를 보며,
세연과 정은은 서로 동맹 맺고 지희보다 둘 중 먼저 결혼해서 반띵하자고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에휴. 결혼이란게 쉽겠어?

정은은 오래된 남친에게 청혼했다가 아예 차이고 돌아와서 정신줄 놓게 되고,
세연은 자신의 휴대폰 목록에 있는 싱글남을 찾아다니지만 실망만 하고 돌아선다.

어떻게든 5월 안에 결혼을 하여 적금을 쟁취하겠다는 의지로 똘똘 뭉친 그녀들..!!

과연 성공을 할까욧? 말까욧? ㅋㅋㅋㅋㅋ

 

 

완전 2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게 후다다닥~

웃기고 유쾌하고 유치하지도 않고 멀티맨도 완전 대박!

오랜만에 완전 실컷 웃고, 마지막엔 조용히 정리도 해 준다...

29살의 싱글녀 얘기라 더더욱 공감백배다. 강추에욧~!!!


 

엄정은(작가)- 이안나

최세연(선생님)- 노현성

박지희(무직)- 조한나

멀티맨 - 이명행

 

in 대학로 예술마당.

2009년 11월 11일 수요일

인생사 타이밍...

애진작부터 이것은 진리였다.

모든 것은 타이밍이 맞아야 되는 법..

그 중에서도 love는 더욱 더 그러한 것 같다...

 

내가 인연이라고 믿었던, 정말 내 반쪽이라 믿었던 사람이 떠나가고...

그때 내 친구들과 나는 인연이 아니라서가 아니라 타이밍이 아니라서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한 사람.

6개월 전에는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지금 내앞에 다시 나타났다.

 

우린 지금.. 타이밍을 잘 맞춘걸까?

2009년 11월 10일 화요일

1109 강남역

퇴근 후 강남역에서 급번개.

닥터문이 제시카 만나러 가야 한다고 2주 전부터 D-day까지 세며 노래를 부르던 중..

난 제시카를 만나도 할 말이 없다며 튕기고 있었는데...

주말이 지나고 제시카에게 꼭 물어볼 말이 있어서 급번개 추진..

어려운 뇨자 햄양도 불러서. 강남역으로 고고씽.

이런 된장 썩을... 갔더니 제시카는 밥먹으러 갔다. 40분 기다렸음.

기다리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기다리다 보니 제시카가 왔다.

그 이후 다시 40분 더 기다림. ㅜ.ㅜ

기다리다 제시카를 만났으니...

결론은.. 역시.. 햄, 정선, 나는. 모두 변태임이 밝혀졌음.

게다가 성향도 아주 비슷하여 맨날 셋이 만나 얘기하면 잘 될 일 없을 것이 확실해졌다.

그리고는 에라이~ 하면서 크리스피로 발걸음을 옮겼다.

아메리카 사발을 들이키고~ 그리고 잠 안와서 이러고 있다. 흑흑...

2009년 11월 5일 목요일

시월에 눈내리는 마을

나이가 들수록 자꾸 센치해 지고

성시경표 발라드가 좋아지는건 어쩔 수가 없나보닷.

 

재작년엔 성시경, 이소라의 센티멘탈시티..

작년엔 휘성, 거미, 정엽, 박효신의 더 소울,

올해는 스윗소로우, 정엽, 김태우, 이소라의 시월에 눈내리는 마을.

이렇게 3년 연속 센치한 콘서트를 다니고 있다.

 

닥터문과 메신저로 얘기하다가(요즘 닥터문이 하루 백번씩 밥먹듯이 하는 말 : 외로워 죽겠어.) 김동률 콘서트를 가고 싶네, 정엽 목소리 듣고 싶네 하다가

인터파크에서 급 발견한 시월에눈내리는마을..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바로 그날이 딱 오픈한 날이라서 좌석도 아주 알찬 곳으로 찜찜. 우리와 같은 감성을 지닌 어려운 뇨자 햄양도 섭외하여 예매를 완료했다.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하는 거였는데.. 전날 내린 가을비로 인해 기온이 뚝!!!!!!! 떨어졌다.

담요 준비하고 수면양말 준비하고, 머플러까지 돌돌 말고.. 난 소중하니까요.

나이 들어서 감기 걸리면 한달 지나도 안낫는다규. 그리고 갑작스레 찬바람 쐬면 무릎이랑 허리 아파욧!!

 

6시부터 시작이었는데 5시 반쯤 슬슬 집에서 나오는 귀차니즘 본능. 계속 전화질을 해대며 빨리 오라는 닥터문의 성화에 하는 수없이 택시를 타고(버스타고 가도 5분이면 되는데..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천극장 앞까지 갔다. 그런데 이것들이!! 안 보였다. 휴.. 투썸에서 커피 사는 중이라며 6시 1분 전에서야 얼굴을 드러내는 닥터문과 햄양. 끓어오르는 분노를 삭히며 빨리 와! 소리한번 질러주고.. 난 택시타고 왔다구!!

 

 

노천극장으로 들어가는 길에는 여기저기 스폰서들이 붙어서 행사도 많이 하고, 경품 이벤트도 하고 있었다. 소원빌기 나무도 보이고.. 여기서 사진한방 박고 싶었는데 애들이 안와서 나무 사진만.. ㅜ.ㅜ

 

 

드뎌 입장~

우왕. 세트부터 완전 내스탈이닷. 요즘 퍼플이랑 실버, 골드 컬러만 보면 미치는 지라...

아 예뻐 예뻐.

 

시월에 2년 연속 문지기 스윗소로우가 오프닝을 하고..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뭐. 괜찮네. 진행병만 고치면.. 난 입담좋은 콘서트보다 풀 노래하는 콘서트가 더 좋더라.

 

그리고 꺄----악!! 정엽! 정엽!! 완전 좋아라 미치는 정엽!!!

우리 셋 다 정엽에 뾰--옹. 역시 목소리 죽여. 근데 왜 하필 내가 왔을 때 삑사리를 내셨나요. 그래도 이해해. 날씨가 추웠잖아~ ㅎㅎ

새 싱글도 대박 예감. 가사도 좋고.. 옆에서 닥터문은 심히 공감하는 자세로 빠져듬.

 

 

세번째는 곰므파탈 김태우. 지오디때부터 특이하게 김태우가 좋더라. 남자는 자신감이라고.. 잘난거 하나 없고 얼굴도 못난 김태우가 언제나 자신만만한게 눈꼴 사납지 않고 오히려 귀여웠거등... 게다가 짜식 군대갔다오더니 더욱 남자다워졌구나.

커다란 반달곰탱이 같은 몸에서 뿜어나오는 엄청난 성량~!! 마이크 없이도 생으로 부른 노래에서 그의 목소리는 노천극장을 꽉 채웠다. 대박이닷.. 게다가 노래 부르다 흥에 겨워 웨이브~ 깜찍 댄스. 반달곰 춤춘다~~ 악!!

 

마지막 이소라님. 살 빼신거 아직도 유지하고 있군요. 요요 없이~~ 턱선이 아주 캐날카로웠음. 블랙의상에 빨간구두를 신고 나와 스윗소로우가 계속 레드슈라고 놀렸던...

이소라님은 말할 것도 없이 뭐 여신포스~ 간만에 듣는 이소라 목소리, 그녀의 노래 모두 홀홀 빠져들어 정신을 잃게 했음.

 

 

마지막에 콘서트 슬로건대로 시월에 눈내리는 풍경을 연출하며 하얀눈이 폴폴~~~

공연기획사 측에서 나눠준 에어방석과 손난로로 초겨울 추위를 견디며 방방 뛰고 손 흔들고, 놀다 보니 6시에 시작한 콘서트가 10시에 끝났다. ㅜ.ㅜ  아쉬버라.

 

↑ 촌스러운 우리들. 콘서트 끝나고 남들은 다 버리고 가는 방석을 들고 우린 인증샷을 찍고, 게다가 고이 접어서 가방에 쏙 넣어 집으로 가져왔다. ㅋㅋ 캐촌스러..

 

집에 오니,, 오한이 ㄷㄷㄷㄷㄷㄷ.

콘서트 끝나고 오면서 우리 셋은 .. 진짜 완죤 감동이라며~ 시월에에서 허우적 허우적.

내년에도 김태우랑 정엽 꼭 나왔음 좋겠다. !! ㅋㅋ

2009년 11월 4일 수요일

점심으로 호텔 뷔페를..!

윽. 배불러..

내가 한 바는 없지만,,, 윤팀장님께서 쏘신다기에

룰라룰라 하면서 따라 나선다. 호텔 뷔페로 고고고~

사실 .. 점심 먹으러 가기 전에  주간회의를 했는데 분위기는 완전 다운.

내가 참고 참다가 더이상은 못참고. 말해 버렸다.

"윤팀장님.. 앞으로 기획하실 거에요? 아님 수철대리가 개발 안하고 기획할래요?"

윤팀장님 당황..

"제가 몰라서 그러는데.... 제가 혹시 기획일을 뺏고 있나요?"

말이라고!! 몰라서 물어? 의욕은 좋지만 적당히 적당히 해주세요.

울팀장님 완전 난감해 하며...

"웨이래 인혜대리~ 아 씨 나 진짜 팀장하기 시러....ㅜ.ㅜ"

이 상황을 부정하며 벗어나고자 하는 울팀장님은..

"일단 우리 점심 먹고 얘기하자~"

그렇게 발칵 뒤집어 놓고 뷔페가서 열라 배터지게 먹는 꼴이란...

팀장님 왈,

"너 아주 다부지게 맘 먹고 왔구나. 오늘 저녁 안먹을거니?"

"네."

 

아.. 배불러.........................................................................

2009년 11월 2일 월요일

후아~ 열 식히는 중.

아 오전엔 정말 욕나오기 직전이었음.

내가 왠만큼 화가 나서는 볼륨도 안 커지고, 욕도 안하는 스탈이지만...

오늘 오전엔 정말 욕이 목구멍까지 올라오는 분노의 리뉴얼이랄까?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속을 다잡고 다잡으며 도를 닦고 있었다.

미친거 아냐? 장난해? 아 진짜.. r u 제정신?

속으로 욕을 해대며 이쪽 저쪽에서 들려오는 말같지도 않은 소리에

가식적으로 웃으며 대답해 주고 있었다.

아 네.. 이제 하려구요. 이거 안되잖아요. 이건 왜 이렇게 했어요?

나 진짜 산신령 될 것 같아. 이런 열받는 일에도 소리 한번 크게 안내고,

나긋하게 말해주는 기획자가 어딨냐고!!

 

어처구니 없게 개발자, 운영자, 리서처가 모두 하나씩 의견을 내어 만들어진

걸레 쑥박 너덜 사이트!! 어이 백만배 상실하여 나도 모르겠다 포기한지 오래.

포기했으니 성을 안내고 있지...

 

이 사이트는 내 이력서에 올라갈 일 없음. 이 사이트를 써냈다가는

그간의 경력이 모두 깎일 판.

나의 측근은 내가 이 사이트를 보여주며 어케 생각하냐고 하자,

그만 그 회사에서 나오라고 충고해 주었다.

 

직급도 올려주겠다, 연봉도 올려주겠다, 조직도 개편해 주겠다. 했지만...

기획에 대해 뭘 아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싶다규.

오늘도 속은 터질만큼 터지고.... 문드러질만큼 문드러졌으니...

1시간 뒤에 집에 갈란다.

2009년 10월 23일 금요일

최강 기아~ 스크한테 지면 안돼!!

내 비록 스크의 no.29 광현이를 이뻐라 하고 아끼긴 하지만...

두산의 팬으로서, 두산을 누르고 올라온 스크를 응원할 순 없잖아?
광현이는 부상으로 애진작에 시즌 마무리해서 광현 보는 재미도 없고~

두산이 올라와서 귀염스러운 현수의 플레이를 봤어야 하는건데 !!

두산의 한을 기아가 풀어줄거라 믿는다.

윤석민 어린이 오늘 선발!! 으악 기대만빵 중~~ 두근두근 조마조마

해태 시절부터 좋아했던 종범신이 있는 기아는 왠지 친근하다규.

농구팀도 내가 기아를 얼마나 오랫동안 좋아했는데~ ㅋ

근데 오늘 중계를 못 볼 것 같아서 진짜 천추의 한이다.

윤석민 어린이 화이팅~ 오늘 완전 스크 접수해버렷!!!!!!!!!!!!!!!!!!!!!!!!!!!!!

 

2009년 10월 20일 화요일

미친듯이 졸린 오후...

어제 가십걸 보다가 새벽 4시에 잤다.

너무 졸립다. ㅜ.ㅜ

완전 졸립다. ㅡ.ㅡ

 

디자이너는 뒤에서 엎드려 잔다. 부럽다.

나도 자고 싶은데... 차마..

 

일찍 일찍 자자. 이제.....

다음날 아침에 뼈저리게 후회하지 말고.!!

조쉬 하트넷

진짜 꿈의 이상형이다. 어쩜 저렇게 간지나? 진짜 스타일은 타고 나야...

아무거나 막 걸친 것 같은데 저렇게 스타일리쉬 하다니......... 빈티지 스타일! lovit!

아! 부산에 온 걸 봤어야 하는데 그런 하늘이 준 기회조차 못 살리는 운도 지지리 없는 것..

 

조쉬하트넷의 잇 아이템은 바로 요것!! 썬글라스, 뿔테안경, 체크남방, 후드집업, 운동화.

이건 진짜 내취향인데 제발 티셔츠나 남방 하나만 입지 말고 꼭 속에 흰티나 회색티 입기!

 

가을맞이 서울랜드

지난 일요일 서울랜드로 고고씽~ 나 원래 서울랜드 되게 좋아하는디..

사람도 없고 넓고 안기다려도 되고~ 공기도 좋고.. 근처에 경마공원도 있고~

서울랜드는 평일에 가야 지대 맛인데!! 사람 진짜 없고 기다림없이 바로 탈 수 있음.

가을이라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인데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 대박 많았다.ㅜ.ㅜ

중고딩 애들도 많고 애기들 데꼬 나온 가족들도 많고... 그래도 에버랜드나 롯데월드에 비하면 그정도 기다림은 기다림도 아님. !!

 

쿨하게 자유이용권을 끊어주었으나... 역시나..  여럿이 가면 왠지 타고 싶은 의지가 안 생긴다구!! 애들은 12시부터 만났지만 나는 치명적 시간 무개념으로 3시에 도착했다.

만나자마자 귤 까먹고~ 핫도그 사먹고, 닭꼬치 사먹고~ 훈제치킨에 수제돈까스에 맥주까지 마시며~ 아 맛있다 맛있다. 그리고는 느끼하다며 커피 마시겠다고 던킨으로 고고~

던킨 가서 커피 주문하는데 옆에서 도넛 또 시키는 인간 머임....돼지 !! 돼지 !!

영주는 먹는것만 봐도 이젠 토나온다고 가게 안으로 들어오지도 않았지만 굴하지 않고 먹어주신다. 대박! 바이킹 타고 88열차 타고, 이상한 3D안경 끼고 보는 영상으로 마무리~ 꺄악 꺄악 소리지르는 중딩들 사이에서 같이 소리지르며~ 하나도 안무서웠는데 어린 것들은 왜 이렇게 소리를 지르는거야!!! 암튼 그렇게 서울랜드를 나왔다. 역시 여럿이 가면 산만해!

사당으로 가서 삼겹살 먹어준다. 이것들 위는 당췌 지치지도 않는지~ 가게로 들어가기 전에는 배부른데~~ 배불러서 많이 못먹는데 하더니.. 계산할때 5만 천오백원 나왔다. ㅡ.ㅡ

 

이건 뭐 가을 소풍이라는데 진짜 놀러간건지 먹으러 간건지... 먹을 거면 걍 서울서 먹지! 자유이용권 돈 아까버... .. . 그래도 가을 소풍이라는데.  인증샷은 찍어왔지롱~

 

 

 

2009년 10월 19일 월요일

홍콩 여행

홍콩.. 추석연휴에 다녀왔는데. 싸이엔 이따만큼 사진 올려놓고

블로그엔 하나도 안 올렸네. 싸이엔 사진만 올려놔도 부담이 없는데

왠지 블로그는 홍콩여행팁 같은 걸 써줘야 할 것 같은 부담감에... 이제서야.

근데 지금 올리면서도 여행팁 같은 건 없다. 귀찮아! 나중에 천천히~~~

 

 

2009년 10월 15일 목요일

포털도 자신의 스타일대로 골라쓰기!

인터넷을 열면 거치게 되는 포털 사이트. ‘포털’이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초창기 포털 서비스의 목표는 다른 사이트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관문 역할이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국내 포털 사이트들은 이메일 서비스, 커뮤니티, 검색, 뉴스, 블로그 등 많은 서비스로 누리꾼을 모으며 ‘관문’보다는 ‘인터넷 종합 서비스’의 모습을 갖추었다. 그러는 동안 서로서로 장점을 벤치마킹하면서 비슷한 서비스가 많이 만들어졌다.


1997년 9월, 야후 코리아(yahoo.co.kr)를 시작으로 국내에 인터넷 포털 시대가 열렸다. 무료 이메일 서비스인 한메일로 시작해 카페, 검색을 묶어 서비스한 다음(DAUM.NET)이 2000년부터 크게 성장했고 다음의 검색엔진 협력 업체였던 네이버(naver.com)는 통합검색, 지식iN, 블로그 등의 성공에 힘입어 2004년 8월, 국내 포털 순방문자 1위 자리에 올라섰다.

2004년 이후 네이버 독주체제가 굳어지면서 다른 사이트로 이동할 때도 네이버 검색창에 다음이나 싸이월드를 입력해 이동할 정도로 많은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처럼 습관적으로 특정 포털에 방문하는 행태를 벗어나고 싶은 독자를 위해 더 좋은 서비스를 찾아 써보고 싶은 이용자들을 위해 국내 포털 각종 서비스에 대한 비교 분석을 준비했다.

1997년의 야후 코리아 화면
5년째 국내 포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네이버

국내 포털 지표 현황 (2009년 8월 첫째주, 코리안클릭 인용)

순위 사이트명 주소 UV Reach(%) TTS
(x1000분)
PV
1 네이버 naver.com 25,244,376 78.06 2893412 5,604,374,820
2 다음 DAUM.NET 21,505,332 66.5 2125723 4,283,549,075
3 네이트 nate.com 16,560,873 51.21 651260 1,152,549,631
4 싸이월드 cyworld.com 14,626,831 45.23 1035739 3,102,199,475
9 야후 yahoo.co.kr 8,214,179 25.4 312880 637,239,855
12 파란 paran.com 7,135,867 22.06 137083 366,473,118
48 구글 google.co.kr 2,935,575 9.08 32632 75,887,204

순위는 전체 사이트 중의 랭킹을 뜻한다. UV는 순방문자수, 리서치(Reach, 도달률)는 국내 인터넷 이용자 중 해당 비율만큼이 쓰고 있다는 뜻이며 TTS는 총 체류시간, PV(페이지 조회 총합)는 전체 페이지 뷰를 뜻한다.
■ 비교1. 포털 서비스의 기본 검색
포털 서비스는 원래 사이트를 찾기 위해 출발했으니 핵심 서비스인 검색부터 비교해보자. 비록 5년 전부터 검색 서비스 순위와 시장 점유율이 크게 바뀐 것은 없지만 돈이 되는 서비스라 모든 포털이 뛰어들어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는 분야다.

많은 이용자들은 포털 첫화면 상단의 검색어를 입력해 한번에 모든 결과를 보는 ‘통합검색’에 익숙하다. ‘특정 정보를 찾기 위해 특정 포털에 가서 특화된 검색을 한다’는 생각은 하기 힘들다. 많은 이용자들이 자신이 자주 가는 사이트에서 원하는 검색 결과를 찾지 못하면 다른 포털로 넘어가곤 한다.

하지만 이미지, 동영상, 지도, 사전 등 각종 검색 서비스에서 좋은 장점을 가진 검색 서비스들을 기억하고 있으면 필요할 때 직접 찾아갈 수 있고 원하는 결과를 빠르게 찾을 수 있어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
 
다음 사전 검색의 강자
사전 검색. 과거 두꺼운 영어사전과 옥편, 백과사전을 뒤질 일 없이 포털의 사전검색을 이용하면 헷갈리는 ‘~로서’ ‘~로써’의 쓰임새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사전이 ‘거기서 거기겠지’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사전 검색에서는 다음(engdic.daum.net/dicen/view_top.do)이 다른 모든 포털의 서비스를 압도한다. 예컨대 ‘러블리(lovely)’란 단어를 검색하면 네이버 사전에서는 단순한 뜻풀이와 틀에 박힌 용례만 나온다. 이와 달리 다음에는 다양한 숙어뿐만 아니라 영어권 매체에서 쓰인 살아있는 예문을 만날 수 있다.

한자 사전에도 배려가 가득하다. ‘까마귀 오’ 한자를 대충 알긴 아는데 어떻게 쓰는지 궁금해서 사전검색으로 ‘까마귀’를 입력했다. 네이버는 ‘한자사전 더보기’까지 들어가야 한자가 크게 확대되어 부수를 확인할 수 있는데, 다음은 첫 화면부터 시원하게 보여준다.

기본 뜻 이외에 숙어와 예문까지 상세히 알려주는 다음의 영어사전

네이트와 구글 멀티미디어 찾을 때 강추!
올해 들어 SK커뮤니케이션즈의 행보가 매우 빨라졌다. 네이트는 최근 ‘보는 검색’을 외치며 동영상 콘텐츠를 일일이 수작업으로 엮은 서비스를 열었다.

‘비빔밥’을 치면 비빔밥 요리 영상이 줄줄이 엮여 나오고 검색결과 페이지에서 바로 동영상을 볼 수도 있다. 덕분에 전국 신혼부부의 밥상이 비슷해질 수도. ‘빨간색이 들어있는 송혜교’ 사진만 모아 볼 수 있는  이미지 검색 등도 눈에 띈다.

하지만 네이트를 비롯한 국내 포털의 이미지/동영상 검색은 자사 서비스 위주라는 점에 한계가 있다. 네이버 검색이 자사 콘텐츠 위주라서 ‘가두리 검색’이라 비판받지만 실상 다른 포털들도 별반 다르진 않다. 이리저리 옮겨 다니는 검색에 지쳤다면 구글의 이미지/동영상 검색을 이용하자. 훨씬 더 빠르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네이버 지도 여름 휴가지, 가을 단풍구경은 어떤 길로?
지도 서비스는 지난 몇 년 간 엄청나게 성장한 분야다.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고화질 인공위성 사진을 손쉽게 볼 수 있고 자동차 내비게이션을 찍어 보기 전에 포털에서 미리 자세한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현재 국내에 최적화된 지도와 부가 서비스는 네이버, 다음, 야후, 파란 등 네 곳의 포털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지도뿐만 아니라 항공/위성사진, 실시간 교통정보, 자동차 길찾기까지 할 수 있다. 얼핏 보면 서비스가 다 비슷해 보이는데 조금씩 다른 점이 있다. 파란은 검색결과에 ‘속초’를 검색하면 서울에 있는 속초 이름의 횟집과 이대부속초교 등이 맨 위에 나올 정도로 문제가 있어 비교 대상에서 빼기로 했다. 그럼 네이버와 다음, 야후의 지도 서비스는 어떻게 차별화되고 있을까.

다음의 강점은 ‘로드뷰’ 서비스를 통해 수도권과 광역시, 제주도의 길 구석구석을 선명한 사진으로 직접 둘러볼 수 있고 테마지도를 통해 가볼만한 곳, 맛집, 쇼핑 등 분야별로 쉽게 장소 검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야후는 ‘거기’(kr.gugi.yahoo.com)란 이름의 로컬 서비스를 예전부터 운영하고 있으면서도 콘텐츠 관리에 실패해 현재 지도 서비스와 ‘거기’는 잘 융합되지 않고 있다. 네이버는 지역 콘텐츠에 뚜렷한 강점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교통 정보와 자동차 길찾기에 있어서는 최고의 결과를 보여준다.

실제로 네이버, 다음, 야후 지도의 길찾기 서비스에서 성남에서 속초까지 가는 길을 검색하니 세 서비스 모두 추천하는 길이 달랐다. 야후는 지난 7월에 문을 연 춘천고속도로가 현재(8월 12일)까지 업데이트되지 않아 영동고속도로를 통해 빙 돌아가는 길을 추천했다.
다음은 춘천고속도로가 지도에 나오긴 하지만 양평, 홍천, 인제를 거치는 국도를 추천했다. 네이버가 춘천고속도로를 거쳐 속초로 향하는 가장 빠른 길을 안내했다. 통행료, 주유비에 CO2 배출량까지 알려주는 서비스는 네이버가 유일했으며 갖가지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잘 배치해 놓았다. 흥미로운 지역 사진과 맛집 등의 정보를 찾고 싶다면 다음의 지도 서비스를 빠른 길을 찾는다면 네이버를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

네이버 지도는 다른 서비스들보다 빠른 길을 알려주었다

최신 트렌드 파악은? 네이버 검색
네이버 지식iN 이후 검색 서비스는 단순한 정보 검색이 아니라 실제 살아 있는 정보를 찾고 함께 웃고 눈물을 흘리는 하나의 문화로 위치가 높아졌다. 또 고작 10개의 단어가 나열되는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의 힘은 정말 대단하다. 5,000만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인 2,500만명이 매주 1회 이상 네이버를 들여다보기 때문에 단어 10개가 가진 힘은 정말 크다.

네이버는 중립성 논란 등 몇 번 위기를 겪으며 실시간 급상승 로직에 힘을 기울였고 그 결과 상당히 정제된 뜨거운 이슈 키워드가 올라온다. 네이트는 네이버보다는 조금 더 어린 층이 열광하는 이슈 키워드가 올라오고 있으며 다음은 10개 중 8개 이상이 연예 키워드라서 연예 정보 파악 외에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못한다.

네이버는 오픈사전 등으로 누리꾼 유행어까지 서비스로 끌어들여 최신 유행어 동향까지 파악할 수 있다. 네이버에서 ‘당므’, ‘쵸재깅’을 한번 쳐보자. ‘당므’는 ‘다음’을 빨리 치다가 오타가 나는 단어이며 ‘쵸재깅’은 ‘cyworld’의 실수다. 이렇게 오류까지 화제로 만들어 내는 곳이 네이버다.

하지만 네이버 검색도 점점 한계를 맞고 있다. 지식iN의 콘텐츠는 낡고 쓸모없는 정보가 되어가고 있다. 지식iN 서비스 트래픽은 지난 2~3년 간 정체 상태에 빠졌다. ‘네이버 가두리’란 스스로 만든 한계 때문이다.

전문적이고 폭넓은 검색을 원하는 사람들은 구글 검색을 쓰기 시작했다. 하지만 대한민국 문화에 최적화된 트렌드를 파악하고 검색하는 서비스는 여전히 네이버가 으뜸이라는 점에 토를 달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한줄 요약 : 사전 검색은 다음, 멀티미디어는 네이트/유투브, 지도는 다음/네이버, 최신 트렌드 파악은 네이버가 좋다.

구분 강점
네이버 검색 편리성, 트렌드 파악, 지도(길 찾기)
다음 검색 사전, 테마 지도
네이트 검색 멀티미디어, 사람검색(싸이월드 연동)
구글 검색 멀티미디어와 글로벌 자료
■ 비교2. 인터넷 우체통 이메일
현재 각 포털의 메일 서비스는 안정성, 스팸 관리, 대용량 첨부 기능 등을 똑같이 내세우고 있다. 기능상 큰 차이는 없기에 접근성(어느 포털을 자주 방문하는지)과 다른 서비스와 연계성을 기준으로 이메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올해 구글과 네이버에서는 앞 다퉈 메일 서비스를 포함한 진보된 형태의 개인화 웹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넉넉한 용량을 지닌 구글 G메일
이메일 서비스 중 가장 먼저 대용량 첨부기능을 앞세웠던 G메일은 독창적인 장점을 자랑한다. 세계 최대의 검색 업체답게 매우 빠른 속도의 메일 검색이 특징이며 8GB나 되는 넉넉한 용량도 강점이다.

구글 메신저 등 실시간 협업을 지원하는 도구를 묶어 ‘구글 웨이브’란 이름의 개인 웹서비스를 9월 말에 오픈한다고 하니 기대해도 좋을 듯. 슬픈 현실이지만 해외 서비스라서 검열에서 자유롭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개인 서비스로 변신 중인 네이버 메일
구글과 비슷하게 메일을 확대 개편해 신규 개인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PWE(Personal Web Environment, 개인 웹 환경)란 이름의 프로젝트를 준비, 올 여름부터 조금씩 선보이고 있다.

낡은 메일 기능도 개편했고 메일 옆에 가계부, 5GB의 무료 저장 공간인 N드라이브와 이 공간을 함께 쓰는 포토앨범까지 잇따라 서비스하고 있다. 연말까지 기능을 더 보강할 것이라고 하니 웹에 개인 저장 공간이 필요하고 네이버를 주로 쓰는 이용자라면 네이버의 PWE 완성을 기다리는 것이 좋겠다.

이메일의 원조, 다음 한메일
이용자 수에서는 한때 국민 이메일로 불렸던 다음 한메일이 여전히 1위다. 하지만 7년 전 온라인 우표제 실시로 위기를 자초했고 회사 메일, 학교 메일 계정 등이 생기면서 많은 이용자들이 옮겨갔다.

또 다른 포털들이 좋은 이메일 서비스를 만들어내면서 더 이상 ‘국민 메일’이라 불리긴 어려운 상황이다. 다음은 온라인 우표제를 폐지하고 지난 2007년에 진보된 형태의 웹메일인 한메일 익스프레스를 선보이며 이메일 이용이 많은 누리꾼을 유혹하고 있다. 여러 단축키를 활용한 빠른 이메일 관리와 캘린더 서비스를 통해 개인일정 관리가 특징이다.

메신저와 함께 인기 상승한 네이트 메일
국내 1위의 메신저인 네이트온과 연계된 네이트 메일의 약진도 돋보인다. 실제로 이용량은 한메일의 절반까지 따라잡았고 네이버 메일과는 비슷하다. 기본 용량은 국내 최대인 2GB이며 대용량 첨부 지원, 무료 POP3 지원 등 기본적인 기능들은 빠짐없이 지니고 있다. 네이트온을 주로 이용하고 기본 용량이 큰 메일을 필요로 한다면 네이트 메일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전통의 한메일. 6년 전 메일을 통해 지금의 아내와 다시 만났다.
한줄 요약 : 업무용이라면 25MB 일반첨부를 서비스하는 G메일이 좋겠고 네이트온을 많이 쓰고 기본 용량이 큰 걸 원한다면 네이트 메일, 대용량 첨부를 많이 쓰면 다음 한메일이 낫다. 네이버의 PWE 완성과 구글 웨이브도 기다려보자.

■ 비교3. 1인 미디어 블로그 
검색만큼 포털 업체들이 밀고 있는 서비스가 블로그다. 개인 서비스 특성상 옮기기 힘든 것이 블로그나 미니홈피다. 필자가 티스토리에서 텍스트큐브로 이사한 경험으로 미루어 볼 때 처음 선택이 중요하다.

그렇다고 포털의 블로그 서비스가 차별화된 기능을 갖춘 것도 아니라서 어떤 걸 선택해야 좋을지 고민스럽다. 우열을 가리기도 힘들다. 내게 적합한 서비스가 무엇인지 꼼꼼하게 찾아보는 것이 좋다.
 
네이버 마니아라면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blog.naver.com)는 미디어 성격을 갖고 있으면서 네이버 이용자 사이의 소셜 네트워크 발판이 되는 서비스다. 또 네이버의 갖가지 서비스와 연동이 잘 되어 있어 네이버에서 주로 웹 서핑을 즐기는 사람이나 지인들이 네이버 블로그를 쓰고 있다면 여기에 동참하는 것이 여러모로 편하다.

네이버 이용자 특성상 요리, 육아, 패션 등 콘텐츠를 다루는 블로그가 약진하기 쉽기 때문에 이러한 주제의 블로그 개설을 노린다면 네이버의 문을 두드려 보는 것이 좋겠다.
 
서로 다른 다음블로그와 티스토리
다음에는 자체적으로 만든 다음 블로그(blog.daum.net)와 티스토리(tistory.com)라는 두 가지 블로그 서비스가 있다. 눈에 띄는 특징이 없는 다음 블로그에 반해 티스토리는 원하는 대로 설정하고 광고도 붙일 수 있는 등 활용도가 높다.

하지만 다른 이용자와 교류를 위한 기능이 부족해서 이슈가 될 만한 가치가 높은 게시물을 작성하지 않는다면 티스토리 블로그는 섬처럼 갇히기 쉽다. 요컨대 가치 있는 글을 정성껏 쓰거나 논란이 되게끔 쓰는 등 자신의 콘텐츠를 지인에게 적극적으로 전파하지 않는 이상 작성하는 게시물에 댓글이 달리지 않을 가능성은 80% 이상이다.
 
사진포스팅의 강자 싸이월드
미니홈피로 유명한 싸이월드도 블로그 서비스(blog.cyworld.com)를 하고 있다. 미니홈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사람은 미니홈피 게시물을 스크랩을 통해 블로그로 옮겨와 시작할 수 있고 일촌에게 블로그 게시물을 쉽게 전파할 수 있는 등 여러 장점을 갖고 있다.

또 글꼴이나 기본 레이아웃 구성이 상당히 감성적이라서 사진 위주로 블로깅을 하며 친구와 공유하고 싶은 이용자에게 적합하다. 활용도가 떨어지는 것이 단점이다.

활용도가 높은 구글 텍스트큐브 
구글에서 서비스하는 설치형 블로그 텍스트큐브(textcube.com)는 다음의 티스토리와 한 몸에서 출발한 만큼 높은 활용도가 장점이다. 거기에 관심 블로그 등록 기능 등 기본적인 소셜 네트워크 기능을 보강했다. 포털에 종속적이지 않으면서 홀로 블로깅을 시작하여 지인을 넓혀가고 싶은 이용자에게 추천한다.

구글의 블로그 서비스, 텍스트큐브


한줄 요약 : 네이버에서 많이 활동하거나 여성 콘텐츠를 올리고 싶다면 네이버 블로그, 보다 자유롭게 활동하고 싶다면 티스토리나 텍스트큐브, 사진 전문으로 지인들과 소통하고 싶다면 싸이월드 블로그 추천.


구분 자유도 미디어성 소셜 기능 수익 프로그램 특징
네이버 블로그 자체 수익모델
제한적 오픈
파워블로그
우대정책,
여성 콘텐츠 강세
다음 티스토리 구글 애드센스 등
오픈형 수익모델
IT, 정치, 미디어
블로거 다수 포진
싸이월드
블로그
자체 수익모델
가을 도입 예정
자체 홍보채널
(메인, 포토N 등)
강화
구글
텍스트큐브
구글 애드센스 등
오픈형 수익모델
간결한
인터페이스,
자유도

■ 비교4. 눈으로 보는 서비스 동영상
이용자가 만드는 콘텐츠인 UCC란 용어를 널리 알리며 인터넷 동영상 문화 확산에 기여했던 다음 tv팟. 현재까지 주간 순방문자 1위(329만, 코리안클릭)를 기록하고 있으나 주간 순방문자가 100만이나 적은 2위의 싸이월드 동영상이 트래픽과 이용자 활동성면에서는 다음 tv팟을 이미 추월했다.

싸이월드 동영상 이용자의 주간 인당 체류시간(DT)은 다음 tv팟 8분의 두 배에 가까운 15분에 이른다. 직접 만든 동영상을 띄우고 싶다면 싸이월드가 낫다는 결론이다.

싸이월드 동영상 서비스의 장점은 싸이월드 이용자의 젊은 감성에 맞는 동영상, 그것도 유저들이 직접 찍은 영상이다. 작성자의 다른 영상 보기와 관련 영상 등의 기능이 잘 버무려 있어 작성자와 보는 이용자 모두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다음은 운영자가 뽑은 이슈 동영상을 쭉 볼 수 있다는 것이 강점. 반면 네이버는 카페와 블로그에서 쓰일 동영상 업로드는 괜찮지만 동영상 자체 광장 서비스인 ‘네이버 비디오’는 거의 묻혀서 재밌는 영상을 올릴 곳은 못 된다.

세계로 눈을 돌리면 국내 동영상 서비스들의 성과나 기능이 다소 초라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국내 서비스들이 전반적으로 100MB 영상 업로드 허용에 HD는 지원하지 않고 있는데 반해 구글 유투브는 2GB 용량에다 16:9 비율의 HD(1,280×720화소) 화질을 지원한다. 다만 국가를 전세계로 설정해야 하는 불편함은 있으나 국내의 지나친 검열과 통제에서 자유로운 것이 장점이다.

1~2년 사이에 큰 인기를 얻은 싸이월드 동영상


한줄 요약 : 젊은이들의 정제되지 않은 트렌드를 보고 싶다면 싸이월드 동영상, 인터넷의 뜨는 이슈 동영상들을 보고 싶다면 다음 tv팟을 선택해야. 대용량, HD 화질이 필요하면 유투브가 최적.


구분 업로드 제한 업로드 파일형식 특징
다음 tv팟 100MB wmv, avi, asf, , mpeg, dv, mov, qt, flv 자체 플레이어,
인코더 제공
싸이월드
동영상
100MB/10분 wmv, avi, asf, mp4, mpg, mpeg,
mov, rm, rmvb, skm, k3g
미니홈피와
연결
네이버
비디오
100MB/10분 wmv, avi, asf, mpg, mpeg, mov, skm, k3g, flv, mp4 시리즈 올리기
기능, 장면 댓글 제공
구글
유투브
2GB h.264, mpeg-2, mpeg-4
코덱의 파일 권장
16:9 HD(1,280×720화소) 지원, 동시 10개 업로드

■ 비교5. 세세한 소식까지 알려주는 뉴스
사람들이 포털에 방문하는 큰 이유는 세상 돌아가는 뉴스를 빠르고 쉽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03년, 다음의 포털뉴스 서비스 미디어다음이 등장한 뒤 네이버와 야후, 네이트 등은 뉴스 서비스를 전진 배치했고 이제는 속보성과 정보량 측면에서 공중파 방송이나 종이 신문보다 우월한 매체가 되었다.

 

<pc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