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큐브를 만든지 한참 지났지만 이제서야 짐을 푼다
성격 중에 정말 고치고 싶은 몇가지가 있는데,
1. 시간약속에 대한 무개념.
2. 집에만 가면 누워있는 무척추.
3. 남들 얘기를 전혀 듣지 못하는 무달팽이관.
4. 기안이든, 지원서든 마감 당일 헐레벌떡 하는 무감각.
5. 어떤 것이든 초기의 의욕이 24시간을 가지 못하는 무의욕.
늘 이런 식이다 보니,
3시 약속이면 늘 3시에 집에서 나간다. 미친거지..
누워서 tv보고, 누워서 밥먹고, 결국 느는 건 살 뿐... 흑흑
이론적인 B형의 성격을 그대로 빼박아 남들 말을 전혀 듣지 못하는 장애까지.
오로지 제 얘기만 하고 남들 얘기엔 도통 관심이 가질 않는걸 어쩌냐고.
일부러 안듣는게 아니라 진짜 안들려 너희들 얘기는..
또한 입학지원서 쓸 때도 낮잠 자다가 마감시간을 넘기기 일쑤! 얼쑤!
얼마전에 mnet 입사지원서 쓸 때도 23:59분에 겨우겨우 완성해서 보냈지.
이런식이니 당근 툭 떨어지지.. 아후.
늘 줄타기를 하는 초긴장 상태에서 해야 집중이 좀 되는 몹쓸 습성.ㅜ.ㅜ
얼마전 dslr 카메라를 샀지만, 하긴.. 산지 두달이 됐는데도 메뉴얼을 한번도 본적이 없다는거.
디카와 똑같이 자동설정 해놓고 똑딱이만 누르며 쓰고 있는 실정..
친구는 내게 말했지. 난 니가 대체 왜 dslr을 들고 다니는지 알수가 없어.. 악세사리냐?
맞다. 그렇다. 정신차리자 이제부터..
세상 똑바로 살자. 세상이 만만하냐 박인혜!!!!
아!! 그리고 얼마전에 tv를 봤는데.. 팁으로 하나 기억해두자.
힘들때, 뭔가 안 풀릴때, 하루에 한번 "허경영" 이름을 부르자.
그럼 암도 예방되고, 안풀리던 일이 술술 풀린다는 허경영 아저씨의 말... 너무나 진지한 표정으로 말하는데 안믿을 수가 없잖아?
엔씨 1차가 된다면, 2차 보는 날 아침에 부르리라. "허경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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