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20일 일요일

떠나고 싶다..

가을바람이 서늘해서 그런건지, 현재의 불만족 때문인지...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기분이다.

친구들한테 말했더니, 이렇게 말하고 나서 진짜로 떠날 것 같다며 걱정하긴...

 

게다가 친구들이 하나 둘씩 진짜로 떠나고 있다.

나랑 잘 놀아주던 동생은 런던으로 떠나고,

나랑 같은 추억을 공유하고 있던 언니는 일본으로 떠나고,

전 회사 직장동료는 유럽여행을 갔고....

진짜 다 그만두고 가고 싶다. ㅜ.ㅜ

여행 아니고, 유학 가고 싶다.

한살이라도 어릴 때 갔었어야 했는데.......... 아까비..

어릴 땐 오히려 엄마가 가라고 가라고 했었지만,

이제 가겠다면. 'Are u 제정신? 돈 있음 가시던지~' 뭐 이런 반응이겠지?

 

음.... 지금까지 돈 안 모은게 급후회되는.... 다 뭐했지?

월급 = 카드값.. 싱크로율 100%

이제부터 빡세게 모을까비. 3년 뒤에 고고씽 해야지..

이제 쇼핑 자제! 즐겨찾기에 있는 인터넷쇼핑몰부터 다 지우고.....

댓글 1개:

  1. 계절이 바뀌기 시작하니까 더 어딘가 가고 싶어지는듯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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