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1일 목요일

알코올 후유증

어제 회식 후, 역시나 오늘.. 사람들이 제 시간에 출근하지 않는구나. 아 좋아~~

그래도 난 일찍 왔는데~ 우리 회사는 회식 다음날 늦게 오는게 어느 정도 용납되는 분위기라서~

팀장님도 10시에 오시고, 디자이너는 점심 때 슬슬 온다. 밥먹으려고 출근했냐?

아침에 보자마자 사람들이 괜찮냐며.. ㅜ.ㅜ 괜찮아요. 술이 안깨서 그렇지 ㅡ.ㅡ;;

어제 술 열라 먹었어. 횟집에서 1차를 했지. 회는 참 맛이 없었어. 싱싱하지 않았거든.

그래도 회는 잘 먹었어. 대하가 나왔어. 이게 대하? 중하 아냐? 한개도 손대지 않았어.

메운탕이 나왔어. 생선 대가리만 둥둥 떠다니던 메운탕이.... 머야 이건~~ ㅋㅋ

오이와 당근을 씹으며 소주를 한잔, 두잔 하다보니~~ 살살 취함.

알딸딸 하던 차, 노래주점으로 2차 고고씽~  맥주와 과일을 시켜놓고 사람들은 노래를 하고..

난 언제 취했는지도 모르게.. 점점~~ 미쳐가고~~~  사람들과 하나가 되어 갑자기 리더 ㅋㅋㅋ

클럽인 양 착각하고, 웨이브 막 해~~ 미친거 아냐 진짜? 휴...............

게다가 소개팅남에게 무슨 짓이야! 술만 먹으면 개테러질,.. 왜그러니 진짜..  진지하게 반성 중.

이제 술을 마실 땐 폰을 회사에 두고 가자.

게다가 지갑도 택시에 두고 내려서. 짜증폭발. 민증이랑 카드 신청하기 진ㅉ ㅏ 귀찮다구!!

벌써 몇번째야!! 아 귀찮아. 오전에 은행가서 체크카드랑 보안카드 재발급 받느라 왔다리 갔다리..

신용카드는 바로 발급안되고 5일 정도 기다려야 된다고.. 해서 급좌절... ㅜ.ㅜ

내일 바로 출국인데.. 거기서 카드 긁어야 하는데!~ 오늘 면세점에서도 긁어야 하는데~ 지갑 사야겠따.

그걸 잃어버리고!! 진짜.... 돈은 진짜 백원짜리 몇개 있었는데 그건 다행.

그래도 문화상품권 만원짜리 하나 있었는데 아까비.... 책 살라 그랬는데..

암튼 음................................................... 술을 끊자!!!!! 그게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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