윰이랑 연극 오월엔 결혼할꺼야 보러 가는 날~~
bc카드 프라운지에서 스페셜데이 이벤트 중이길래 언능 보고 싶었던 연극을 예매했다.
다른 애들은 오월엔 안본대요. 흥!! 진짜 잼있는 건데.. 후회하지 마랏!
7시까지 만나기로 한 윰양은 차가 막힌다는 핑계로 개 늦게 와서 나의 혈압을 상승시켰다.
배고파 죽겠는데.. 연극 보기 전에 밥먹어야 하는데... 윰양은 오질 않고.. 혼자서 이디야에 앉아 토피넛라떼를 시켜서 홀짝 홀짝 마셨다. 아~ 맛있쪙.. ㅋ

겨우 시간 맞춰 온 윰양과 함ㄲㅔ 예술마당으로 고고씽~ 오지게 바람부는 대학로..
갑자기 추워졌다. 구석탱이에 처박혀 있는 예술마당까지 걸어가느라 추워 죽을 뻔..ㅜ.ㅜ
오월엔은 너무너무 잼있었고. 나의 초이스에 흡족해 하며.. 역시 나의 안목이란.. ㅋ

연극 보고 아주 기분 좋아졌어~!!
가을 분위기 물씬 나는 대학로의 풍경을 미친듯이 찍어대며..
사실 내가 찍은거 아니고 윰양이 마구 찍었다.
역시 가을은 서늘하지만 사진을 보면 따뜻함이 있는 것 같아. 은행나무 색감 때문인가?
조명 받아 더욱 따뜻하고 은은한 은행나무...




그대로 헤어지기 아쉬워~ 사실 배도 무지 고팠다.. 밥을 못먹어서..
그래서 와인을 마실까 맥주를 마실까 하다가.. 윰이 알고 있는 와인집을 갔더니
요상한 분위기로 바뀌어 있길래 맥주로 콜!
윰이 맛있는 맥주집 있다길래 길건너 골목길을 돌고 돌아 엄청난 바람을 뚫고 들어왔다.
종로 바베큐 보쌈집 근처에 있던 맥주집.. "따로 또 같이"
자이언트 흑맥주를 시켰는데 꺄오 꺄오!! 대박이닷!!
살 맛 난다!!!!!!!!!!!! 너무 맛있어!!!!!!!!!!!!!!!!! 이것은 지금까지 마셔본 적 없는 그런 맥주 맛..
너무 맛있어서 650cc를 3잔이나 마셨다. 안주로 먹은 모듬소세지도 맛있었다.
환상의 짝꿍 조합으로 완전 기분 업!! 게다가 음악도 틀어주는 것마다 어찌나 좋은지..
약간 90느낌 나는 음악들.. 손님들도 시끄럽지 않게 맥주와 음악을 즐기는 듯 했다.
평수도 크지 않고 아담해서 더욱 좋았던... 그 날 윰이랑 많은 얘길 했다.
센치해 진 윰의 눈에선 눈물이 주룩주룩..
아쉽게도.. 2시에 문을 닫는다 그래서.. 더 마시지 못하고 나왔다.
다음에 또 가야지 진짜 맛있어 ~~ !! 회식때 한번 추천해 볼테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