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1일 목요일

새로운 면접의 경험.

이젠 하다 하다 이 블로그가 취업면접전문 블로그가 될 판일세..

한달간 백수생활을 접고 드뎌... 이직에 성공하는 군하.

울엄마가 직접적으로 나한텐 말하지 못한 속마음...을 내동생에게 전해 들은 바에 의하면

내가 회사 관두고 노는 동안, 답답.. 짜증... 우울 이 쓰리콤보를 함께 겪었다며

이제 맘이 놓인다고 하셨단다.

 

음.

일단 오늘 2차 이사님 면접이 있다는 소릴 듣고..

강박증 또 시작. 밤새 무슨 질문이 나올까 고민하며 나에 대한 정리를 시작했음.

11시 반까지 면접 회사로 고고씽 했는데. 이거 머임?

뜬금없이 생각지도 못하게 완전 당황스러운 시츄에이션으로 점심 함께 먹는 면접이라구..

머래 진짜? 레알? 그래그래 릴렉스 릴렉스..

오히려 더 편할수도 있지. 마음을 달래며 점심 예약한 곳으로 갔음.

인상 좋은 이사님 등장 짜잔~~ !!

인사하고 뭐 가볍게 얘기하다가 주량이 얼마나 되냐는 질문에 소주 한병 된다고 했더니

아 화끈하신 스타일의 이사님. 갑자기 소주 시킴. ㅡ.ㅡ

소주 3병에 맥주 한병 폭탄주. 취했음. ㅜ.ㅜ

안 취하려고 안 취하려고 해도 눈이 풀리고 정신이 몽롱해 지는 건 어쩔 수 없음.

취해서 주정 안부린게 다행... (헉.... 부린거 아냐? 부리기 시작하면 진상인디... 마이너스 100점)

 

근데 어쨌든 합격 .!!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천만다행이지. 드뎌 카드값의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다야!!!!!!!!!호!!!!!!!!!!!

댓글 2개:

  1. 이 어려운 상황에 합격!! 진심으로 축하드림니다.

    설마 낮술 면점?은 아니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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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nihili - 2010/04/03 04:21
    낮술이에요. 근데요. 합격이라지만 취해서 너무 횡설수설 실수한 것 같아서 민망한데.. 다시 뵜을 때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네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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